스타패션

김수로, 코믹男에서 훈남으로 변신한 비결은?

2012-07-12 10:17:36

[전수정 인턴기자] 김수로의 고급스러운 훈남룩이 화제다.

주말 밤이면 어김없이 여심을 설레게 하는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가장 큰 수혜자는 180도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김수로가 아닐까. 그의 상징이던 코믹한 이미지를 벗고 ‘순정마초’로 완벽 변신에 나선 것.

김수로는 장동건, 김민종, 이종혁을 제치고 꽃중년 4인방 중에서 최고의 신사로 인정받기도 했다. 순정남이라는 이미지 뿐만 아니라 세련되면서도 훈훈한 스타일링이 그를 훈남으로 변신시키는데 큰 몫을 했다는 평이다.

특히 7월8일 방영분에서 배색 카디건과 팬츠를 매치한 훈남룩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와인 빛이 감도는 다이아몬드와 사각형 패턴이 조화로운 카디건은 겐조 옴므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는 100% 면소재로 제작되어 가벼운 착용감을 전해주는 것은 물론 어떤 아이템과 매치하더라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수로처럼 카디건 소매를 롤업하면 내추럴한 무드도 더할 수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수로가 꽃중년 4인방 중 제일 재밌고 멋있어”, “출연진들 스타일링만 봐도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 “나도 저 옷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결혼을 거부하는 윤세아에게 완전히 마음을 돌린 김수로가 순정남에서 차도남으로 변신해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출처: SBS ‘신사의 품격’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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