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유령’ 소지섭 “드디어 벗었다?”

2012-08-03 19:33:45

[조현아 기자] SBS ‘유령’에서 듬직한 경찰 김우현과 천재 해커 박기영을 오가며 1인 2역을 소화하며 완벽한 보디로 퍼펙트한 수트 패션을 선보여 여심을 사로잡았던 소지섭이 이제 수트를 벗어 던졌다.

그레이 컬러의 수트를 고집하며 스마트하면서도 차가운 도시 남자의 캐릭터를 잘 살려낸 그는 이제 모노톤의 캐주얼룩으로 여심 사냥에 나섰다. 직각 어깨와 탄탄한 몸매를 가진 소지섭은 수많은 남자 스타와의 수트 패션 대결을 펼쳐 단연 최고로 뽑혔던 만큼 캐주얼 패션도 완벽하게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 극 전개상 박기영이 전신 화상을 입었다는 설정 때문에 찜통더위에도 긴 팔 패션을 고집하며 연기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그는 블랙 레더 재킷으로 올 블랙의 시크한 패션을 선보였다. 또한 그레이 컬러의 야상 재킷으로 파워풀한 남성미를 뽐내기도 했다.

심플한 블랙 셔츠에 유니크한 칼라 디자인과 감각적인 지퍼 디테일이 돋보이는 릭 오웬스의 레더 재킷과 톤온톤의 블랙 모자를 활용해 올 블랙룩을 완성했다. 또한 아웃 포켓 디자인이 경쾌한 느낌을 전해주는 그레이 컬러의 야상 재킷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터프함을 선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수트를 벗어도 간지다”, “역시 소간지”, “그래서 긴 팔을 고집했구나”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유령’은 종영 2회를 앞두고 있으며 8월9일 20회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SBS ‘유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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