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고준희, 2030 워너비스타 급부상 “스타일에 엘레강스 더했다!”

2012-10-02 11:30:56

[이형준 기자] 배우 고준희의 스타일이 연일 화제다.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미모, 군살 하나 없이 완벽한 바디 라인, 시상식과 행사장마다 선보이는 고준희의 감각 있는 스타일링은 남심은 물론 여성들의 워너비스타로도 손꼽히며 매순간 이슈를 낳고 있다.

고준희는 화려하고 유니크한 아이템보다 심플하고 베이직한 스타일링을 자기만의 느낌으로 녹여내 압도적인 엘레강스함을 선사한다. 반짝이는 주얼리 대신 고준희는 스모키 메이크업과 볼륨감 넘치는 대문자 S라인으로 어디서든지 집중 플레시 세례를 받는다. 워너비 넘어 한국의 ‘패션 아이콘’ 꿈꾸는 고준희 패션을 집중 탐구해봤다.

고혹적인 칵테일 드레스 “라인이 예술입니다”


9월6일 서울 중구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된 ‘2012 보그 패션 나잇 아웃’ 행사에 참석한 고준희는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와인빛 칵테일 드레스로 고혹적인 자태를 선사했다.

고준희의 트레이드마크인 단발 머리와 눈을 강조한 스모키 메이크업, 쇄골을 살짝 드러내 보호본능마저 일으키는 그의 우월한 바디핏은 이날 행사장의 베스트 드레서로 손색이 없는 모습이였다.

고준희가 착용한 드레스처럼 와인 컬러는 여성을 한층 고급스럽고 우아하게 연출해준다. 요즘같은 가을철 패션 아이템으로 제격이며 레이어드나 스카프 한 장으로도 스타일 나는 가을룩을 연출할 수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모노톤 컬러 “최대한 우아하게 활용하기”


‘셀러브리티 행사’의 vip답게 다양한 파티와 론칭쇼에 참석하는 고준희는 장민영 디자이너의 ‘드민 2012 F/W 컬렉션’ 현장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가 선택한 아이템은 그레이 컬러의 미니 드레스. 루즈한 암홀 디테일과 유넥라인, 스커트의 볼륨감이 돋보이는 이 아이템은 고준희 매력을 극대화 시켜주며 ‘고준희 드레스’로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우월한 외모를 한층 더 빛나게 해 준 건 바로 모노톤 컬러 스타일링에 있다. 가을철 모노톤 스타일링은 계절감을 더욱 살려줄 뿐만 아니라 셔링이나 레이스 등의 디테일과 만났을 때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2030세대 여성들의 가을 필수 컬러로 손꼽힌다.

니트 하나를 입어도 ‘스타일리시하게’


스타화보 론칭 현장에서 그녀가 착용한 아이템은 베이지 컬러의 니트와 무릎 길이 정도의 스커트로 평범하다면 평범하다고 말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다.

하지만 고준희는 몸에 착 달라붙게 착용해 볼률감을 강조했으며 스커트 역시 슈즈와 컬러를 통일해 스타일 균형을 맞췄다. 사각 프레임이 인상적인 골드 컬러 네크리스는 스타일링에 포인트 효과를 주며 베이직한 아이템도 얼마든지 스타일리시하게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고준희가 메인 아이템으로 착용한 니트는 가을철 여성이라면 누구나 착용하는 필수 아이템이다. 니트는 편한 활동성뿐 아니라 착용한 이를 한층 더 여성스럽게 연출해주기 때문에 니트 하나만 착용해도 얼마든지 스타일리시한 가을룩을 연출할 수 있다. 최근에는 베이직한 디자인에서 밑단이나 소매부분, 컬러감에 변화를 준 아이템도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 여성 쇼핑몰 도드리 관계자는 “최근 고준희가 2030 여성들의 워너비스타로 떠오르고 있다”며 “베이직하면서도 엘레강스한 스타일 매력에 대다수의 여성들이 고준희를 따라하고 싶어한다. 고준희가 선택하는 아이템이 그리 소화하기 어려운 옷들이 아니라 한 번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도드리,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수이, 소녀의 감성을 품고 여자가 되다
▶공효진 공항패션 “패션으로는 따라올 자 없는 듯?”
▶여신과 스타일이 만났을 때 “비주얼 여★들이 떴다”
▶제시카, 볼륨 몸매에 깜짝 "숨길 수 없는 명품바디"
▶“그녀의 사생활이 궁금해!” 김준희의 24시간 훔쳐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