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김정은-이보영, 여주인공 스타일링 공식 “가을에 왠 무지개 패션?”

2012-11-02 18:43:28

[김희옥 기자] 급격히 떨어진 기온으로 쌀쌀해진 요즘, 너무도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는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할지 망설여진다.

이럴땐 트렌디한 스타들의 패션을 눈여겨 보자. 특히 인기 드라마에 등장하는 주인공이라면 답을 얻을 수 있을 것.

최근 화제인 김정은과 이보영의 여주인공 패션으로는 비비드한 컬러의 옷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대표 비비드 컬러를 거의 다 보여주고 있을 만큼 형형색색의 의상은 서로 잘 어울리는 컬러를 배색한 다음 톤 다운된 가방으로 차분하게 스타일링을 정리하는 것이 포인트로 보여지고 있다.

러블리 패션 종결자 나여옥


KBS 드라마 ‘울랄라 부부’의 돌아온 로코퀸 김정은 스타일이 연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특히 여리지만 사랑스러운 극중 캐릭터에 맞게 빈티지하면서도 러블리한 분위기의 룩을 선보이고 있다.

화제가 되었던 그녀의 룩 가운데 올 F/W 트렌드 컬러인 버건디 롱 원피스와 오버사이즈의 블루 재킷, 다크와인톤의 빈티지한 크로스백을 매치한 스타일은 걸리시한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청록색의 맥시 드레스에 엘로우 재킷을 코디하고 카키 컬러의 고급스러운 백팩을 매치함으로써 발랄함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

시크한 차도녀 서영이 스타일


KBS2 TV ‘내 딸 서영이’에서 참한 이미지의 오피스레이디인 이보영의 서영이룩 또한 많은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연 핑크 셔츠와 핫 핑크 롱 카디건을 매치한 의상은 캐주얼한 가운데 여성스러움을 잃지 않고 있으며 허리를 강조하는 벨트와 가방 컬러를 맞춘 센스 있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극 중 판사 역할에 어울리는 단정한 블랙 컬러 이너에는 레드 재킷으로 포인트를 주어 세련되면서도 트렌디하게 연출했다. 여기에 숄더와 토드가 가능한 깔끔한 백으로 지적이고 단아한 이미지를 더했다.

보르보네제 관계자는 “화제의 드라마의 주인공인 나여옥과 서영이룩은 비슷한 스타일의 가방과 비비드 패션으로 완성했지만 극 중 캐릭터 맞도록 서로 다른 느낌으로 연출했다”며 “이처럼 컬러풀한 의상에는 톤 다운된 백을 매치해야 산만한 느낌이 들지 않을 수 있고 이러한 백은 비비드룩 뿐만 아니라 어떠한 룩과 연출해도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KBS ‘울랄라 부부’, ‘내 딸 서영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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