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드라마 속 여배우 스타일링, 숨은 한 겹의 비밀은?

2012-11-06 17:49:05

[박윤진 기자] 아우터를 활용한 스타일링 연출 시 이너웨어를 적절하게 매치시키기가 어려울 때가 있다.

패션의 계절 가을이 끝나갈 무렵인데 아직도 F/W 스타일링 고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여성들이라면 드라마 속 여배우들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KBS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서 한재희 역을 맡아 악녀계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박시연은 강렬한 컬러나 패턴이 더해진 아우터에 페미닌한 스타일의 이너를 매치해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낸다.

특히 그는 레오파드 코트에 카울 네크라인이 포인트인 심플한 이너 블라우스를 매치해 페미닌하면서도 럭셔리한 느낌을 동시에 살려냈다.

나이를 실종한 동안미모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KBS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우신혜 역을 맡은 황신혜는 컬러감이 돋보이는 재킷으로 룩을 돋보였다. 비비드한 블루 컬러의 재킷과 함께 가죽 소재가 절개로 들어간 블랙 라운드 티를 매치해 엣지도 살리고 스타일리시함도 강조한 룩을 보여줬다.

마땅 드 메 관계자는 “F/W시즌에는 아우터 아이템들의 가격이 부담스러움을 고려해 아우터 속에 매치하는 이너를 조금 더 신경 쓴다면 스타일링 고민을 덜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KBS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KBS ‘닥치고 패밀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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