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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MAMA’ 로이킴, 목소리만큼 빛나는 스타일링 감각 “빠져들어!”

2012-12-04 08:27:47

[이형준 기자] Mnet ‘슈퍼스타 K4’의 우승자 로이킴이 ‘2012 MAMA’에서 한 편의 뮤지컬을 선보이며 ‘아시아 프린스’다운 훈남 비주얼을 선사했다.

로이킴은 ‘슈퍼스타 K’ 시즌 4의 주인공답게 ‘MAMA’ 무대에서 어떤 곡을 부를지 대중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무명가수 지망생에서 우승자가 된 이야기를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내 신인인대도 불구하고 왠만한 중견가수 못지 않은 무대 아우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날 그의 목소리만큼이나 화제가 된 것이 있으니 바로 빛나는 스타일링 감각. 블랙 컬러를 메인으로 시상식 복장과 무대 복장을 다르게 매치한 그의 센스는 조각 같은 외모와 더불어 환상적인 자태를 자아냈다.

첫 번째 의상은 프린트가 돋보이는 셔츠와 블랙 재킷으로 심플하면서 유니크한 수트룩을 연출했으며 무대의상으로는 금장 디테일이 화려한 나폴레옹 더블코트로 화려함, 그 자체를 보여줬다. 늘씬한 체형의 소유자답게 스키니와 워커 등 락시크적인 아이템도 활용하며 개성 있는 보이스에 시너지 효과를 더했다.


그가 메인 아이템으로 활용했던 더블코트는 겨울이면 많은 남성들의 사랑을 받는 잇 아이템 중 하나다. 특히 블랙 코트의 경우 모노톤 컬러가 주는 대중적인 친근함으로 활용도가 높고 스트릿, 오피스, 캐주얼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룩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위시리스트로 추천할만 하다.

로이킴처럼 유니크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겨울 아이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로이킴은 프린트가 돋보이는 셔츠로 스타일링에 포인트 효과를 부여했지만 평소 리얼웨이룩으로 활용할 때는 목도리나 방울니트 모자, 장갑 등 톡톡 튀는 컬러 아이템을 매치해 활력 넘치는 겨울룩을 연출해 보자.

HUM의 더블단추 코트는 심플한 디자인 속에서도 주머니와 절개 디테일로 밋밋한 분위기를 없애주고 와이드 칼라로 남성들이 착용시 트렌디함을 선사해주기 때문에 코트 스타일링에 처음 도전해 보는 이들이라면 꼭 구매해봐야할 목록 중 하나다.

로이킴의 ‘MAMA’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로이킴, 처음인데도 너무 잘한다! 역시 내 남자”,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쩌렁쩌렁한 목소리, 넋이 나간다”, “외모만큼이나 스타일링도 빛이 난다”, “빠져들것만 같아”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이킴은 ‘MAMA’ 무대에 오르기 전 12월20일부터 12월21일까지 올림픽공원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 4개 도시에서 열린 ‘슈퍼스타K4 TOP12 콘서트’에 참여하며 탁월한 라이브 실력을 과시했다. 공식 타이틀 스폰쉽으로는 의류브랜드 흄(HUM)이 함께했다.
(사진출처: 흄 HUM, Mnet ‘2012 MAMA’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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