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원조 완판녀’ 김희선 귀환 “극강미모란 이런 것~”

2013-03-14 15:53:57

[최혜민 기자] 90년대 곱창밴드를 전국적으로 히트시킨 원조 ‘완판녀’ 배우 김희선이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김희선은 SBS ‘화신’에서 예능 MC로 데뷔하며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90년대 당시 방영된 드라마 ‘미스터Q’와 ‘토마토’에서 김희선의 패션 아이템 하나하나가 큰 화제를 모았으며 일각에서 김희선 곱창밴드 매출만 40억이라는 추산이 나왔을 정도.

이처럼 1세대 완판녀의 위엄을 과시하기라도 하듯 패션 퀸다운 화려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고급스럽고 모던한 모노톤 의상을 주로 선보이면서도 대조적으로 화려한 목걸이나 귀걸이를 매치해 강렬함을 더하는 센스 있는 패션을 완성하고 있다.

그는 독특한 줄무늬 망사 스타킹으로 파격적인 섹시미를 강조하기도하고 여러 개의 불규칙한 금속 방울 장식이 돋보이는 볼드한 목걸이로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자연스러운 단발 웨이브와 체스판을 연상케 하는 블랙앤화이트 패턴 셔츠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대담한 크리스탈 귀걸이로 화려함을 더했다.

김희선의 패션 포인트인 유니크한 액세서리는 디자이너 모니카 카스틸리오니, 데니조의 주얼리로 알려졌다. 화려한 액세서리는 그의 감각적인 여신 패션을 완성해주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방송 이후 목걸이는 화신 목걸이, 김희선 귀걸이라고 불리고 있다”며 “원조 완판녀 김희선의 스타일링을 연출하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SBS ‘화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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