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야왕’ 권상우, 하류의 인생 수트빨로 종결하다

2013-04-04 13:50:40

[김재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 하류로 열연한 권상우의 수트 패션이 화제다.

SBS ‘야왕’이 4월2일 24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야왕’은 자신을 배신한 한 여자를 향해 복수극을 벌이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매회 배우들이 착용하는 아이템이 화제가 되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주인공인 권상우의 수트 패션은 드라마 종영 후에도 화제가 되고 있다. 하류역의 권상우는 주다해역의 수애를 무너뜨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이며 극중 단정한 수트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권상우는 극 초반 기본 솔리드 컬러인 그레이, 블랙, 네이비 수트로 시크한 멋을 뽐냈다. 수트 패션을 강조하기 위해 액세서리를 최대한 절제하면서 심플한 넥타이와 수트 핏만으로 깔끔하면서도 남성미 넘치는 룩을 선보이며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드라마가 전개되면서 중 후반부에는 수트와 함께 코트를 매치하고 다양한 액세서리를 사용해 초반의 심플한 수트 패션과는 상반되는 아이템인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패션을 선보였다. 그는 다양한 포켓 스퀘어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포켓스퀘어 대신 만년필을 활용하며 비즈니스룩을 완성했다.

한편 이를 본 시청자들은 “하류 마지막까지 처절하네~”, “열심히 봤는데 끝난다니 시원섭섭해”, “권상우 수트빨 이제는 못보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야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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