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뻔한 겨울 옷은 가라!” 스타의 믹스매치룩 열전

2013-11-29 21:07:27

[최혜민 기자] 이번 시즌 패셔니스타들은 다양한 믹스매치룩을 통해 스타일 앙상블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식상한 겨울 아우터 코디법은 접어둘 때인 것.

다소 어둡고 칙칙할 수 있는 겨울 스타일링을 자신만의 톡톡 튀는 개성이 돋보이도록 연출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패셔니스타가 자유자재로 연출한 믹스매치룩에 힌트를 얻어보면 어떨까.

소재와 패턴을 넘어 한 단계 진보한 아이템의 믹스매치를 시도해보자. 올 겨울 패션피플이라면 믹스매치룩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럭셔리 퍼와 캐주얼 아이템 믹스하기


럭셔리하고 화려한 느낌의 퍼 아이템과 캐주얼 의상을 매치하면 트렌디한 패피의 윈터룩이 완성된다. 투애니원의 씨엘은 루즈핏의 블랙 팬츠를 입고 화이트 컬러의 퍼로 엣지 있는 공항패션을 보여줬다.

배우 황정음도 공항패션으로 과감한 레오퍼드 패턴의 퍼코트를 선택했다. 여기에 그는 운동화와 그레이 컬러의 스키니진으로 스타일리시한 믹스매치룩을 선보였다. 블랙 컬러로 액세서리를 통일해 세련되고 시크한 감성을 더했다.

영화 ‘열한시’ VIP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정유미는 체크패턴의 7부 스웻셔츠에 블랙 퍼 베스트를 더했다. 여기에 그는 블랙 니트 모자로 귀여운 매력을 살렸다. 다양한 아이템을 믹스매치했으나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줘 안정적이고 과하지 않게 연출했다.

모노톤 컬러도 믹스매치하면 엣지룩 완성!


겨울 옷은 여름 옷에 비해 모노톤 컬러가 많다. 이러한 모노톤 컬러 아이템들도 믹스매치하면 엣지 있는 겨울패션을 완성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이승기는 공항패션으로 클래식한 블랙룩을 입고 큰 사이즈의 머플러를 목에 둘러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성준은 길이가 긴 체크패턴 셔츠를 입고 레더 스타디움 재킷으로 트렌디한 믹스매치룩을 완성했다.

모델 강승현은 매니시한 그레이 코트에 그런지 디테일이 돋보이는 앵클부츠로 멋을 냈다. 그는 그레이 코트의 소매를 걷고 다양한 액세서리마저 믹스매치해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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