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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트렌디한 패피라면 ‘반바지’에 주목하라!

2013-05-31 11:36:34

[손현주 기자] 여름 못지 않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남성들의 패션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노홍철이 유니크하지만 트렌디한 패션을 선보인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 다 알만한 사실이 됐다. 특히 항상 한 박자 빠르게 새로운 패션에 도전하는 패션 센스를 보여주는 그의 스타일링은 뭇 남성들의 ‘워너비패션’으로 불리며 주목 받고 있다.

여름이 다가오는 지금 그의 패션은 다양한 스타일링 방법이 돋보인다. 그는 한가지 아이템이라 할지라도 어떤 아이템 혹은 액세서리와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른 스타일이 완성되는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유럽에서부터 유행하던 반바지 수트룩도 노홍철 스타일에 맞게 연출하거나 깔끔한 반바지에 트렌디한 셔츠를 매치함으로써 밸런스를 맞춘 스타일링도 자주 선보이고 있다.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노홍철의 트렌디부터 캐주얼한 반바지 스타일링 포인트에 대해 살펴봤다.

트렌디한 반바지 수트룩


클래식하고 댄디하기만 했던 지루한 남성들의 수트가 변화를 시도했다. 몇 해 전부터 유럽 스트리트 패피가 자주 연출하던 반바지 수트룩이 2013 S/S 핫 트렌드로 떠올랐다.

포멀한 패션을 선호하는 패피라면 베이지 컬러 수트를 선택해보자. 깔끔하고 부드러워 보이는 베이지 컬러에 여름 분위기가 물씬 나는 블루 컬러 스트라이프 셔츠를 매치하면 한 여름에도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운동화나 로퍼를 매치하면 베스트.

반면 트렌디한 패션을 즐긴다면 컬러풀한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수트를 선택해보자. 컬러풀한 수트는 그 자체만으로 화려하기 때문에 별다른 액세서리가 필요 없지만 핑크 컬러 셔츠와 블루 컬러 윙팁슈즈를 매치하면 유니크하면서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한 벌의 수트로 연출을 시도하는 것이 아직 어색하다면 패셔니스타 노홍철처럼 세미 정장 스타일로 연출해보자. 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미 정장 느낌의 반바지룩을 선보인 그는 블루 컬러와 화이트 컬러 두가지로 세련된 패션을 연출했다.

캐주얼한 반바지룩


남성들에게 반바지란 10대 혹은 20대 중반까지 가볍게 연출하는 의상으로 생각한다. 한 벌의 수트룩도 멋지지만 반바지 본연의 캐주얼한 느낌을 살린 패션을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무더운 여름에는 남성들에게 반바지만한 ‘효자템’이 없을 정도이다. 시원하면서 스타일까지 챙긴 반바지 캐주얼룩이 올 여름에는 좀 더 포멀하면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는 것이 유행할 전망이다.

특히 다양한 컬러의 데님이나 마, 면 등 소재에 신경 쓰면 더욱 멋스럽다. 댄디하면서 깔끔한 느낌이 나는 화이트, 남성적이면서 시크한 짙은 데님, 여기에 트렌디한 컬러가 돋보이는 반바지는 운동화나 로퍼에 매치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하다.

유니크한 반바지룩


노홍철은 유니크한 패션을 즐기는 진정한 패셔니스타이다. 트렌디한 패션만 좇는게 아닌 그 속에서 자신만이 연출할 수 있는 유니크함을 찾기 때문이다.

평범하고 똑 같은 패션에 지루한 패피라면 독특한 패턴이 돋보이는 반바지를 선택해보자. 다양한 컬러가 믹스된 반바지는 화려하지만 디자인 자체는 포멀하기 때문에 여름철 화이트 티셔츠와 운동화에 매치하면 손쉽게 패셔너블한 연출이 가능하다.

패셔니스타 노홍철은 데님 반바지에 옵티컬 패턴이 돋보이는 제품을 선택했다. 한번 롤업한 팬츠는 2013 S/S 컬럭션에서 자주 등장한 허벅지 정도의 길이로 트렌디한 센스를 발휘했다. 여기에 깔끔함이 돋보이는 화이트 셔츠, 인디 핑크 컬러로 살짝 톤 다운시킨 반팔 재킷과 패턴이 화려한 머플러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사진출처: 노홍철닷컴, MBC ‘나는 가수다’, KBS ‘이야기 쇼 두드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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