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아이템

꾸미지 않아도 시크한 ★들의 핫 아이템

2013-11-11 15:05:21

[윤희나 기자] 파리지엔느가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이유는 시크하기 때문이다.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심플한 아이템만으로 세련된 룩을 연출하기 때문.

특히 꾸미지 않은 듯 내추럴하면서 감각적인 룩은 시크함을 더해준다. 옷 잘 입는 패셔니스타들 역시 화려한 디테일보다는 베이직한 디자인과 아이템으로 남다른 패션 센스를 어필한다. F/W시즌에는 트렌치코트나 미니멀한 아이템이 그것.

최근 공식석상에서 감각적인 시크룩을 선보인 스타들의 룩을 모아봤다. 그들의 패션 속에서 눈길을 끄는 핫 아이템을 꼽아보자.

‘롱 트렌치코트’의 시크함


F/W 시즌의 대표 아이템은 트렌치코트는 그 자체만으로 시크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스타일이다.

멋대로 걷어 올린 소매와 루즈한 핏과 같은 트렌치코트의 매력은 시크하고 도회적인 분위기를 더해준다. 특히 트렌치코트의 길이가 길수록 좀 더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배우 고아라는 블랙 롱 트렌치코트에 가죽 미니스커트를 매치, 세련된 시크룩을 완성했다.

또한 배우 홍수현은 영화 ‘깡철이’ 시사회에서 자연스러운 주름이 멋스러운 롱 트렌치코트를 걸쳐 스타일 감각을 더했다.

‘미니멀 코트’의 시크함


시크한 느낌을 어필하기 위해서는 디테일이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심플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이 제격이다.

때문에 직선적인 실루엣의 미니멀한 코트는 스타들이 즐겨 착용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배우 유인나는 영화 ‘동창생’ VIP시사회에서 스트라이프 그레이 코트와 가죽 스키니팬츠를 매치해 색다른 느낌을 연출했다.

또한 배우 문채원은 베이지 컬러의 코트로 산뜻하면서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좀 더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무심한 듯 어깨에 걸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팬츠’가 주는 시크함


중성적인 느낌의 매니시룩은 시크함의 절정이다. 이때 매니시룩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 바로 팬츠.

독특한 느낌의 배기팬츠부터 미니멀한 일자 팬츠까지 다양한 팬츠 스타일링은 시크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엄정화는 한 영화시사회에서 중성적인 느낌의 팬츠룩을 연출, 눈길을 끌었다. 약간 여유가 있는 블랙 팬츠에 셔링 장식이 독특한 블라우스를 매치, 독특한 매력을 어필한 것.

또한 배우 김유리는 박시한 블랙 셔츠에 타이트한 블랙 스키니진으로 별다른 액세서리없이도 카리스마 넘치는 룩을 완성했다.
(사진출처: 오가게(메그제이, 미드나잇코코),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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