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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발의 터주 대감 하이힐에 ‘컨버스화’ 도전장을 내밀다!

2010-08-21 09:53:41

[최지영 기자] 하이힐, 웨지힐, 플랫슈즈…. 오랜 시간동안 구두는 여자의 발을 떠날 줄을 모르고 지키고 있다. 구두를 신어야 스타일이 살고 다리가 예뻐 보인다는 이유로 여자들은 조금 불편해도 늘 구두를 신는다.

하지만 구두 못지않게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오면서 최근 점점 그 인기를 더해가는 슈즈가 있으니 바로 컨버스화. 컨버스화는 계절에 큰 영향 없이 4계절 내내 패셔니스타들이 즐기는 아이템이다. 이유인즉 의외로 모든 스타일에 컨버스화는 찰떡궁합이기 때문이다.

컨버스화가 빛을 발하는 찰떡궁합 패션 그 순간을 알아보자.

캐주얼엔 단연 최고

남녀를 불문하고 일상적으로 가장 편안하게 입는 스타일이 티셔츠에 청바지 코디이다. 여기에 그 어떤 슈즈보다 잘 어울리는 것은 컨버스화. 티셔츠와 청바지가 주는 캐주얼함에 컨버스의 심플한 듯한 스타일리시함이 어우러져 평범한 스타일에 활기를 넣어준다.

다리가 예쁜가?


스커트나 레깅스, 반바지 차림을 했을 때는 다리가 최대한 예뻐 보이도록 해야 하므로 많은 여성들이 대부분 하이힐을 신기 마련이다. 하지만 다리에 자신이 있는 이들을 보면 컨버스화를 매치한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컨버스화는 하이힐보다 다리는 조금 덜 예쁘게 보이게 할지는 몰라도 훨씬 활동적이고 개성 있는 감각을 만들어내 준다. 최근에는 컬러까지 더욱 다양해져 스타일에 어울리는 컬러를 잘 선택해 매치하면 멋을 부린 듯 안 부린 듯 센스 있는 패션의 완성이 될 것이다.

클래식도 OK

곧 다가올 가을은 여름보다 컨버스화를 더욱 활발히 신을 수 있는 계절이다. 날씨가 선선하기 때문에 여름처럼 발에 땀이 날 걱정을 조금은 덜 수 있기 때문.

가을은 많은 이들이 재킷을 즐겨 입는 계절이다. 사실 클래식한 분위기의 재킷만큼 멋스러운 아이템도 없다. 이러한 차분한 스타일에도 컨버스화는 그 빛을 발한다. 재킷자체가 주는 약간의 차분한 밋밋함을 컨버스화를 신어줌으로써 조금은 가라앉은 듯한 스타일에 가벼움과 활기를 넣어주는 역할을 한다. (사진제공: (주)부즈-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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