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써니' 미국개봉 쾌거! 세계에 한국이 통(通)한다!

2011-07-25 10:53:16

[오선혜 인턴기자] 영화 '써니'가 북미대륙까지 진출한다.

개봉 12주차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꾸준한 흥행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써니'가 한국에서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미국 관객들과 만난다.

'써니'는 7월22일 금요일 LA와 토렌스를 시작으로 7월29일 뉴욕과 뉴저지, 시카고, 버지니아, 워싱턴 D.C,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텍사스, 하와이 등에서 개봉해 해외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국에서 놀라온 관객 스코어를 기록한 영화 '써니'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미국내 주류 언론사 80여군데에서도 미국 개봉에 대한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

한국의 80년대 복고문화를 밝고 유쾌하게 그려내 전 세대에 걸친 '추억공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써니'가 이번 북미 개봉을 통해 세계적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쿵푸팬더2',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트랜스포머3' 등 할리우드 초대형 블록버스터가 연이어 개봉하는 극장가에서 꾸준한 선전을 펼치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켜낸 '써니'가 블록버스터 영화의 본거지 미국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찬란하게 빛나는 학창시절을 함께한 칠공주 '써니'가 25년 만에 다시 모여 유쾌한 추억 찾기로 최고의 순간을 되찾는 영화 '써니'는 7주간 좌석점유율 1위 등 유례없는 흥행현상을 보이며 감독판 개봉과 함께 800만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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