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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엄지원-김선아는 왜? 단발로 싹둑 잘랐을까?

2011-07-30 16:41:44

[곽설림 기자] 최근 여배우들의 파격 헤어스타일 변신이 화제를 이루고 있다.

여성들이 머리를 자르는 것은 대부분 심경의 변화나 파격적인 변신을 이루고자 함이 많기 때문에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하지만 대부분 여자 스타들의 헤어스타일 변신은 다음 작품을 위함이나 콘셉트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위한 경우가 많다.

가장 대중의 이목을 많이 끌었던 파격 스타일 변신의 주인공은 배우 박예진과 엄지원이다. 둘 모두 다음 작품을 위해 과감히 숏커트로 변신을 시도한 것. 이들이 선택한 숏컷트 헤어스타일은 비대칭으로 강렬한 인상을 만들어 준다.

두 배우 모두 극중에서 전문직의 당당한 여성상을 그린 역할을 맡아 짧고 선이 굵은 헤어스타일을 선택했다. 전체적인 윤곽이 확실해 도도해 보이는 인상을 남긴다.


최근 가장 주목을 받은 여배우의 변신은 단연 김선아다. 김선아는 이번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길었던 웨이브 헤어를 단발머리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극 중 이 장면에서 김선아는 특유의 유쾌 발랄한 모습으로 과감한 커팅식 촬영을 마쳤다. 김선아는 기존의 검은색 뿔테 안경을 벗고 과감하게 단발머리 헤어 변신을 해 지난 방송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

여배우들이 변신을 하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새로운 변신이 드라마 시청률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고 입을 모았다. 먼저 외적인 요소로 이목을 끌면서 발생한 궁금증이 드라마에까지 이어지며 시청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여배우들이 새로운 변신의 목을 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 것. 시청률의 민감한 현재 방송현황에서 방송가 역시 여배우에게 이런 파격변신을 권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대중들에게는 그리 나쁜 일만은 아니다. 대중들은 한 배우에게 또 다른 면모를 볼 수 있으니 볼거리가 더욱 다양해 졌으니 말이다.

앞으로 많은 여배우들이 얼마나 파격적인 변신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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