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스타일] 이하나, 노출 없이도 글래머러스해?

2011-08-08 10:17:31

[곽설림 기자] 영화배우 이하나의 과거 박효신 팬클럽으로 활동했을 당시 사진이 공개가 되면서 화제로 떠오르자 그녀의 모든 것이 세삼 화제가 되고 있다.

어느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사진 속 이하나는 수수한 모습에 순수미를 간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하나는 평소 공식석상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배우 중 한명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행사장에 나타날 때는 누구보다 완벽한 스타일링을 연출해 찬사를 받는다.

그녀는 다른 여배우들의 스타일에 비해 수수하지만 군더더기 없는 심플함을 연출하고 있다. 노출이 거의 없는 아이템이지만 완벽한 드레이핑과 컬러베레이션, 피팅감 등을 활용해 누구보다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그녀가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한국장애인재단의 허브나눔축제에서 그녀는 행사 특성에 맞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세련된 룩을 선보였다.

핑크와 네이비를 잘 조화시켜 심플하게 연출했다. 디테일이 없이 알맞게 떨어지는 팬츠는 다리를 길어보이게 했다. 밑단을 접어 올리지 않았으면 더욱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남긴다. 하지만 실크 소재로 몸에 자연스레 감기는 셔츠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겨 전체적인 스타일로는 나쁘지 않다.


반면 ‘CJ푸드월드’ 개관 오픈 기념행사에 참석할 당시에는 네이비 컬러의 드레스로 페미닌한 느낌을 강조했다. 발목을 살짝 웃도는 길이에 스웨이드 소재로 무게감을 줘 차분한 느낌을 표현했다. 여기에 네크리스로 포인트를 줘 심심하지 않게 스타일을 완성했다.

‘DKNY MAN FALL 2011’ 컬렉션에 참석한 이하나는 상, 하의 모두 블랙 컬러를 선택해 도회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특히 티셔츠의 입술모양의 프린팅과 크로스백의 컬러를 레드로 포인트를 줘 위트 있게 마무리했다.

한편 현재 이하나는 정지훈, 신세경 등이 출연하는 영화 ‘비상:태양 가까이’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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