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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현주 고소 "전 소속사 대표, 드라마 출연료 무단으로 가져갔다"

2011-08-24 15:56:42

[장지민 기자] 탤런트 김현주가 드라마 출연료 문제로 전 소속사 대표와 분쟁 중이다.

8월24일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최근 전 소속사 대표 홍 모 씨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으며 현재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김창희 부장검사)가 배당받아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고소장에서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의 제작사로부터 받은 출연료 2억 4000만 원 중 홍 씨가 8000여 만 원을 임의로 가로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 계약금 정산 문제를 두고 소속사와 갈등을 빚어 김 씨는 2011년 6월 결국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했다.

그러나 소속사측도 7월 서울남부지법에 김 씨를 상대로 수익금 2억 9200만 원의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을 해 양측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한편 전 소속사측은 "김 씨가 2010년 활동을 하지 않아 수익이 없었지만 고정 비용은 그대로 지출됐다"고 주장하며 과다 지급된 부분의 반환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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