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하늘 기자] '헬스걸' 이희경이 몸무게 50kg대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10월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헬스걸'(이하 헬스걸)에서는 혹독한 다이어트 끝에 몸무게 감량에 성공, 50kg대에 진입한 이희경이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떨리는 마음으로 몸무게에 올라선 이희경은 계기파넹 59.5kg이란 숫자가 뜨자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고 이승윤은 "이희경은 11주 만에 24kg을 감량했다"고 덧붙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는 '헬스걸'의 두 악마 조교 이승윤, 이종훈 덕분. 10월3일 이승윤은 자신의 트위터에 "'헬스걸' 회의 하는데 결혼한 원효가 고맙다고 회의실에 치킨을 쐈다. 종훈이가 진정한 악마 조교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희경과 권미진은 안타까운 눈빛으로 치킨을 바라만 보고 있다. 이종훈은 이에 아랑곳않고 치킨을 뜯어 먹어 '악마 조교'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네티즌은 "저도 '헬스걸' 출연하고 싶어요",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 "감량은 어디까지 계속되나"라며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이승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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