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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 신작 '신사의 품격' 장동건 출연 검토 중

2011-10-24 13:27:03

[장지민 기자] 흥행보증수표 김은숙 작가의 신작 '신사의 품격' 주인공으로 장동건이 거론되고 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012년 3월 방영 예정인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을 집필 중인 김은숙 작가는 최근 장동건 측과 긴밀하게 회동을 가졌다. 드라마 출연은 하지 않았던 장동건은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등 다수의 작품을 인기리에 히트 시킨 김 작가의 러브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수의 드라마 관계자들 역시 장동건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언했으며 그가 이번 작품으로 드라마에 복귀한다면 2000년 종영한 MBC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이후 11년 만의 드라마 출연이다.

앞서 김은숙 작가는 10월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차기작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 많으셔서요. 제 다음 드라마 제목은 '신사의 품격'입니다. 물론 로맨틱 멜로 드라마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제목이 확정돼서 완전 좋아요. 워낙 제목 못 짓는 작가로 유명해서요"라고 덧붙기도 했다.

한편 김은숙 작가는 제6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에서 한류드라마 작가상을 '2011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도 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1월 종영한 SBS '시크릿가든'으로 각종 수상을 휩쓸었다. (사진출처: 김은숙 작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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