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효민 키스신 불발 “이장우와 키스신은 기뻐” 함은정은 어쩌고?

2012-01-06 13:00:41

[박문선 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효민이 키스신 불발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1월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는 뮤지컬 ‘롤리폴리’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효민은 가상 형부 이장우와의 키스신에 대해 입을 뗐다.

그는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이승기와 키스신이 불발 돼 참 아쉬웠다. 이번 뮤지컬에서는 키스신이 성사 돼 기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장우는 형부라서 조금 부끄럽고 애매한 사이다. 함은정 언니는 아직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라며 “언니에게 허락을 받아야할지 마음에 걸린다”고 털어놨다.

또한 효민은 “‘크라이 크라이’ 활동을 마치고 5일부터 신곡 ‘러비더비’로 팬들과 만난다”며 “대기실에서나 이동할 때 시간을 내서 뮤지컬 연습을 하고 있지만 늘 시간이 촉박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장우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티아라의 멤버 은정과 가상 부부로서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앞서 함은정은 환희의 ‘죽을 것만 같아’ 뮤직비디오에서 이장우가 상대배우와 키스하는 모습을 보고 폭풍질투를 일삼아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함은정은 “나랑 있을 때는 난민처럼 표정이 어둡더니 여기서는 표정이 밝다? 그렇게 좋았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랬구나~ 효민 키스신 불발에 대한 아쉬움을 이장우에 푼거야? 은정이 어떡해”, “효민 키스신 불발 상대자가 이승기라니. 참 다행이다. 함은정 또 질투하겠네”, “몰캉몰캉~ 이장우 넌 함은정한테 죽었다”라며 재치있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효민이 출연하는 뮤지컬 '롤리폴리'는 티아라의 히트곡 ‘롤리폴리’ 뮤직비디오를 토대로 각색됐다. 복고풍의 쥬크박스 뮤지컬로 극 중 효민은 롤리폴리 씨스터즈의 리더 한주영 역을 맡았다. (사진출처: MBC / bnt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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