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최효종 수입변화 100배 상승 “어마어마합니다잉~” 강용석에 감사

2012-01-16 10:26:21

[박문선 기자] 개그맨 최효종이 공채 개그맨이 되고 나서 수입변화가 100배 가까이 뛰었다고 고백했다.

1월14일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한 최효종은 “공채 개그맨 되고 나서는 수입이 제로였을 당시에 비해 수입이 100배가량 늘었다”고 언급했다.

이 날 리포터는 “최효종은 강용석 국회의원 때문에 떴나?”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최효종은 “국회의원 때문에 떴다기 보다는 좋은 분위기였는데 휘발유를 부어 주셨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위에 많은 선후배들이 나도 한 번 고소를 당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효종 고소 사태는 2011년 11월17일 강용석 의원이 서울 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10월2일 최효종은 KBS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에서 “선거 철이 돌아오면 시장에 가서 평소에는 잘 먹지도 않던 국밥을 먹으면된다”고 거론했다. 이에 강용석은 국회의원에 대한 모욕죄에 해당한다고 최효종을 고소했다.

이 날 최효종은 풍자를 하는 것에 대해서 거리낌이 없다고 말했지만 여자친구와 부모님이 걱정을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풍자 대상이 어떤 심경을 가지고 있는지 정확한 심경을 모른다. 그게 아닌데 잘못되게 비춰질까봐 염려된다”고 나름대로의 고충을 이야기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최효종 수입변화가 100배 가까이 된다니 인생 폈다”, “어마어마합니다잉~ 최효종 수입변화가 100배 가까이된다면 도대체 얼마야? 부자됐네~ 그럴만해. 우수상도 수상하고 그야말로 최효종 시대다”며 환호했다. (사진출처: KBS ‘연예가중계’ 방송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 제보 star@bntnews.co.kr

▶ 효린, 앞머리 생명인 이유? '황비홍 이마 감추기 위해'
▶ 장동민 이지혜, 다정한 모습 포착 ‘백허그에 아이컨택까지’
▶ 얼짱 작곡가 조이진, 여배우 옆에서도 빛나는 미모 '눈길'
▶ '무한도전-무한상사 신년맞이 특집', 7인의 난리법석 직장이야기
▶ 일본의 공중부양녀, 붕붕 떠있는 사진의 비밀은? 합성+와이어도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