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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사심 방송 “박혜아가 누구야?” 1500조 흐름 읽는 파워뱅커女!

2012-01-27 09:30:58

[박문선 기자] 방송인 주병진이 사심 방송을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월26일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핫피플’에는 성공한 여성 박혜아, 한경희, 조주아가 출연했다.

특히 박혜아는 1500조에 둘러싸인 국제 금융인이자 미국 시가총액 1위, 웰스파고은행 아시아 금융담당 바이스 프레지던트로 소개됐다.

이 날 방송에서 미혼인 박혜아는 부부 사이에서 빚어지는 다툼조차 부럽다고 고백했다. 그는 “요리를 못한다. 이런 얘기를 홍콩 직원들에게 털어놓으면 중국 남자를 소개시켜 준다고 한다. 평생 중국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주병진은 박혜아가 말이 채 끝나자 “그런데 나는 왜 여기서 ‘내가 요리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이 때 한경희는 자신이 중매자로 유명하다며 박혜아와 주병진을 묘한 분위기로 몰아갔고 이에 주병진은 “토크쇼가 이상한데로 흘러간다”며 쑥쓰러워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미혼이라는 게 믿기지 않아요~ 주병진 사심 방송의 주인공, 박혜아씨 올 해에는 좋은 배필 만나실 듯”, “주병진 사심 방송 완전 웃겼다. 박혜아씨랑 은근히 어울리는데?”, “분위기가 참 오묘해요. 주병진, 박혜아를 위해서 요리하시겠네?”라며 재치있는 반응을 보였다.

박혜아는 글로벌은행 와코비아 서울지점 최연소 대표 역임, 미국 10대 MBA 듀크대 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호텔 프라자 최연소 여성 승진이라는 어마어마한 스펙까지 겸비한 재원이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박혜아는 한경희-조주희를 제치고 차차 재물복을 끌어들일 수 있는 관상 1위로 꼽혀 출연진들을 놀라게했다. (사진출처: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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