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이민기 미친존재감, 똘끼충만 록커로 음악에 취해 "닥치고 즐겨!"

2012-01-31 14:22:25

[박문선 기자] 배우 이민기가 미친존재감을 과시하며 여자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1월30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에서 이민기는 똘끼 충만한 음악적 재능으로 '안구정화'를 이끌어가는 병희의 모습을 완벽히 연기했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 그려진 '안구정화' 공연 장면의 이민기는 관중을 압도하는 섹시한 눈빛과 음악에 취한 듯 자연스럽게 제스처를 취해, 매혹적인 무대를 이끌어갔다. 다시 한번 충무로 대세 이민기의 미친존재감을 입증한 것.

배우 활동과 더불어 뮤지션으로 이미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이민기는 오직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닥치고 꽃미남밴드'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방송을 통해 이민기의 남다른 음악적 감성들이 고스란히 시청자들에게 전해지며 네티즌들은 이민기를 향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첫 방송에서 선보인 '안구정화'의 파워풀한 공연장면은 이민기의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결정적으로 보여준 장면. 보다 임팩트있는 퍼포먼스를 연출하기 위해 이민기가 심사숙고 끝에 '크리스탈 캐슬(Crystal Castles)'의 'Not in Love'를 직접 선곡했다는 게 제작진의 귀띔이다.

이민기는 공연 당시 직접 무대 위에서 'Not in Love'를 열창함은 물론, 사전에 곡을 재해석해 이민기만의 색을 입힌 곡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크리스탈 캐슬(Crystal Castles)'이 부른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의 새로운 곡이 탄생하게 된 것.

이에 네티즌들은 "닥치고 꽃미남밴드에서 이민기 미친존재감. 저돌적이었다. 저 음원 어디서 받을 수 없나요?", "이민기 미친존재감이다. 이 오빠 장난아니다. 음악포텐 폭발! 닥치고 꽃미남밴드 짱!"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회에서는 드디어 정상고로 첫 등교를 하게 된 밴드 '안구정화'의 좌충우돌 적응기가 그려진다. 이어 이민기가 뮤즈로 점 찍은 조보아와 안구정화 멤버들의 좌충우돌 첫만남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

한편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사진제공: CJ E&M)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 제보 star@bntnews.co.kr

▶ '런닝맨' 셜록홈즈 대반전, 범인은 바로 예상치도 못한…
▶ '드림하이2' 첫 방송, 관전 포인트 세 가지 '전편보다 세졌다'
▶ 고양이가 바라본 세상 "옷더미는 침대인데 청소기는 괴물?" 폭소
▶ '무한도전' 김태호 PD 사과 "몇몇 관중의 태도를 지적한 내용들은… "
▶ 세븐-박진영 곡'내가 노래를 못해도'로 컴백 'YG와 JYP의만남' 팬들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