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런닝맨' 셜록홈즈 대반전, 범인은 바로 예상치도 못한…

2012-01-29 21:40:44

[장지민 기자] '런닝맨' 셜록홈즈 특집이 대반전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1월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셜록홈즈 특집으로 꾸며졌다. '런닝맨'들은 힌트가 적힌 초록색 카드를 찾아 나서는 가운데 게스트로 출연한 김제동과 윤도현이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고 특별출연한 하오차오 팀은 계속해서 배 안을 서성였다.

지석진이 가장 먼저 아웃된 후 하오차오 팀을 따라간 이광수도 아웃됐다. 그러던 중 다른 런닝맨들은 힌트를 하나씩 발견했고 아웃되는 사람이 있을 때마다 범인을 가리키는 메시지도 하나씩 발견됐다.

하오차오 팀이 자신을 유인한다는 것을 알아채면서도 유재석은 하오차오 팀을 따라갔다. 놀랍게도 유재석에 앞서 들어간 김제동과 유재석이 함께 아웃됐고 곧이어 선실에 숨어 힌트가 뭔지 추리하던 개리도 아웃돼 김종국은 윤도현을 의심해 그의 이름표를 뗐다.

이에 김종국과 송지효만이 생존했고 두 사람은 힌트를 종합해보기 시작했다. 이에 힌트로 주어진 책에서 페이지수를 찾아본 결과 지석진이라는 결론이 나와 모두가 경악했다.

방송에 따르면 지석진은 녹화 1주일 전부터 제작진을 만나 범인으로 지정됐다. 늘 최약체로 일찍 탈락하던 지석진이라 아무도 그를 범인이라 의심하지 않았기에 결과는 모두에게 반전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 판 정말 재밌었다", "내가 출연진이었으면 뒤통수 얻어맞은 기분이었을 듯", "그 어떤 특집보다 흥미진진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런닝맨'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 제보 star@bntnews.co.kr

▶김하늘 스캔들 진실, 솔직한 대답 "패스 할게요~"
▶아이유 “짬뽕은 짜장면 친구” 재치 입담에 엄마미소 절로
▶'오작교' 주원-유이 마지막데이트 '애절키스' 시청자 눈물샘 자극
▶뉴스데스크 10분 방송, 최일구 앵커 단독진행
▶[포토] 'B.A.P 쇼케이스' 전효성 '섹시한가요? 귀여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