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식스'란 가명으로 성인영화 출연한 美 과학교사, 학생들에게 들통

[라이프팀] 미국의 현직 교사가 성인배우로 활동한 사실이 들통나 해고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4월20일 영국 데일리텔레그래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옥스나드의 리처드 헤이독 중학교 과학교사로 재직 중인 스테이시 할라스(Stacie Halas, 31)가 성인 영화에 출연했다는 이유로 학교로부터 해고 당했다"고 보도했다.

스테이시 할라스는 티파니 식스(Tiffany Six)라는 예명으로 성인 영화를 찍고 있었던 것. 하지만 3월 초 할라스가 출연했던 영상이 학생들 사이에서 유포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해당 교육단체는 18일 만장일치로 할라스에 대해 해고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할라스가 성인 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유가 동정심을 자극하고 있다. 가난한 집안 사정으로 할라스는 고등학교 졸업후 일하면서 학비를 마련해 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교사가 되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한 할라스는 등록금과 생활비를 벌기위해 성인 영화에 출연하게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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