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지하철 나체녀 정체, 지체장애 3급 30대女 ‘처벌無’

2012-05-08 00:40:19

[라이프팀] 지하철에서 나체로 소동을 피운 일명 ‘지하철 나체녀’ A 씨의 정체가 밝혀졌다.

A 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께 지하철 1호선 전동차 안에서 옷을 벗고 욕을 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막무가내의 행동으로 소동을 피워 결국 경찰이 출동해서야 제지됐다.

이러한 A 씨의 소동에 경찰은 별다른 처벌을 내리지 않기도 했다. 조사 결과 A 씨는 지체장애 3급을 앓고 있는 30대 여성으로,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소동을 피운 것으로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해할 수 없다”, “보호자가 항상 같이 해야겠어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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