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7호 태풍 북상, 18~19일 강풍을 동반한 큰 비 예상

2012-07-16 19:26:20

[민경자 기자] 7호 태풍 북상으로 18~19일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큰 비가 내일 것으로 보인다.

7월16일 기상청은 현재 7호 태풍 북상으로 수요일 제주도 부근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태풍의 강도와 이동경로가 매우 유동적이라며 태풍정도를 적극 참고하라고 알렸다.

7호 태풍 북상과 더불어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6일~17일 오전에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태풍으로부터 고온다습한 공기가 공급되면서 장마전선 상의 비구름대가 활성화되어 17일 밤에는 서울‧경기도를 비롯한 중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된 후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8일에는 7호 태풍 북상의 영향으로 제주도,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오후부터, 중부지방은 늦은 밤부터 19일 오전까지 최고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또 다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 축대붕괴 등 피해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사진출처: 기상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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