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진상녀, 난 "XX차가 싫어!" 돌발행동 왜?

[라이프팀] "현대가 싫다"며 이유없이 차를 훼손하고 침을 뱉은 '벤츠 진상녀'가 등장했다.

16일 자동차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는 '벤츠 진상녀 발견. 완전 정신이상자'라는 제목으로 여러장의 사진과 글이 함께 게재됐다.

글쓴이에 따르면 7월16일 오전 아침 출근길에 뒤에 있는 벤츠 승용차에서 어떤 여자가 맨발로 내린 채 소리를 지르고 침도 뱉고 심지어 옆 차에는 해코지까지 했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처음에는 옆차와 끼어들기 싸움 혹은 뭔가 문제가 있는줄 알았다"며 "갑자기 운전석 창문을 두손으로 치더니 침을 뱉었다. 그리고 차 옆에 순정가드(파란색)을 손으로 뜯어버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황당한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 하자 벤츠 진상녀는 "내가 모 재벌의 가족이다"라며 "현대가 싫어서 그랬다"라는 황당한 사유를 전했다.

벤츠 진상녀의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신 나간 여자 같다", "마약한게 아닐 까 의심해봅니다", "목소리 들어보면 술 취한거 아닌가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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