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설림 기자 / 사진 김강유, 이현무 기자] 2013 S/S 서울 패션 위크가 성료했다. 2013년도 추계의 패션 트렌드를 하눈에 볼 수 있어 많은 패셔니스타들이 자리해 볼거리를 더했다.
이날 자리를 빛낸 패셔니스타들은 저마다 화려한 스타일과 엣지있는 매력 포인트로 유니크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이들이 선택한 유니크한 선글라스. S/S 패션 트렌드를 볼 수 있는 자리답게 시즌성이 짙은 선글라스들이 눈에 띄었다.
미리보는 2013년 추계 패션트렌드, 그 속에서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선글라스를 살펴봤다.
★들의 스타일 전쟁! 승자는 선글라스?
패션 트렌드를 살펴보는 자리답게 위크 기간 내내 내로라는 패션피플들이 자리에 모였다. 특히 핫한 디자이너 쇼에서는 패션에 둘째가라면 서러울 인물들이 모이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패피들은 각양각색의 선글라스로 스타일링에 엣지를 줬다. 무난한 스타일보다 화려하고 톡톡튀는 형태의 프레임이 가미된 아이템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슈콤마보니 쇼에 참석한 아이비 역시 동그란 형태의 프레임을 선택했다. 레오퍼드가 가미되어 섹시한 느낌까지 가미했다. 푸시버튼 쇼를 관람하기 위해 자리에 참석한 공효진은 이날 푸시버튼의 컬렉션에 오른 모델들이 착용한 선글라스와 같은 형태의 선글라스를 선택했다. 패셔니스타인 공효진 다운 센스를 엿보기에 충분했다.
스티브j요니p 쇼에 참석한 이하늬 역시 여성스러운 원피스에 위트있는 선글라스를 매치해 유쾌한 스티브j요니p 쇼의 분위기를 대변했다.
안경 전문 기업 반도옵티칼 이응석 부장은 “최근 안경, 선글라스의 형태가 다소 대중적이고 포멀한 것 보다 자신의 개성을 뚜렷하게 나타낼 수 있는 형태들이 많아졌다. 과거에 비해 다양해진 프레임과 렌즈의 컬러, 디테일 등이 유니크한 개성을 대변하는 요소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글라스와 안경이 더 이상 시력보호나 시력 교정차원이 아닌 스타일링의 핫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폴휴먼, 레노마 아이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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