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원조 청순미녀 명세빈, 편안한 카디건룩도 엣지있네~

2012-11-26 11:10:26

[곽설림 기자] 최근 MBC 드라마 ‘아들녀석들’의 명세빈룩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단아하면서 센스있는 스타일링으로 30대 여성들의 패션 워너비 아이콘으로 등극하면서 극의 내용 뿐만 아니라 스타일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11월25일 방송분에서 명세빈은 편안한 카디건에 원피스 차림으로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포근한 카디건의 느낌으로 집에서 입는 홈웨어룩을 재현했다. 명세빈이 선택한 카디건은 베이지와 브라운컬러가 함께 믹스된 아이템으로 굵은 짜임이지만 다소 견고한 짜임새로 추위를 막아준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기역의 이성재와 인옥역의 명세빈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인옥은 “지금도 온통 당신뿐인데 당신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데. 이러면 나 어떻게 살라고.”라며 아직도 현기를 사랑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인옥의 고백에 현기는 다시 한 번 인옥에게 결혼하자고 청혼했다. 인옥은 연신 눈물만을 흘리며 현기와는 눈을 마주치려 하지 않았다. 그리고는 자신들은 그럴 수 없다는 걸 알지 않냐며 청혼을 거절했다.

이후 현기는 조심스럽게 인옥에게 입을 맞췄고, 아직도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은 함께 밤을 보냈다. 그러나 현기의 품안에서 잠이 들었던 인옥은 현기가 선물한 목걸이와 그가 써준 편지를 현기의 머리맡에 두고는 먼저 서울로 돌아가 버리면서 다시 한 번 갈등을 예고했다.

이 상황을 잘 대변해준 명세빈의 룩은 전체적인 극의 흐림을 방해하지 않고 흘러갈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명세빈이 선택한 카디건은 르샵의 제품으로 따뜻한 베이지컬러는 명세빈의 피부를 더욱 빛나게 했다. 특히 몸의 라인에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라인은 편안함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 원조 청순미녀인 명세빈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켜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제품은 베이지와 머스타드 컬러 2가지로 구성되어 있고 컬러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 명세빈처럼 홈웨어 룩으로 편안하게 입고 싶다면 베이지 컬러를, 리얼웨이로 편안하게 입고자 한다면 머스타드 컬러를 선택하는 것을 권한다,

한편 서울로 돌아온 인옥이 송희가 사기를 당해 병국의 퇴직금까지 잃은 것을 알게 되면서, 인옥의 성격상 현기와 인옥의 사랑은 더 험난해질 것을 예상케 했다.
(사진출처: 르샵, MBC 드라마 ‘아들녀석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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