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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짝퉁그룹 심각 수준! '슈퍼주니어-슈퍼보이' '빅뱅-OK뱅' 눈살

2010-11-07 10:40:55

[연예팀] 한국 아이돌을 모방한 해외 짝퉁 그룹들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1월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한국 아이돌 복사판 그룹 열풍'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한국의 인기 그룹들을 그대로 모방하는 해외 가수들이 대거 등장 한 가운데 성우진 음악평론가는 해외에서 한국의 아이돌 가수들을 모방하는 이유에 대해 "한국 가수들은 굉장히 많은 노력이 결과물로 나오는데 그런 시스템이 갖춰지지 못한 나라들은 새로운 트렌드로 들릴수 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짝퉁그룹의 예로 한국의 걸그룹 2NE1을 따라 한 태국의 캔디마피아, 이름과 인원수도 비슷한 중국의 슈퍼보이는 슈퍼주니어를 모방, 소녀시대 앨범까지 똑같은 중국의 아이 돌걸스, 빅뱅을 따라한 OK뱅 등이 있다.

짝퉁그룹 소식을 접한 빅뱅의 멤버 강대성은 "OK뱅이 너무 잘 따라 해주셔서 기뻤고 해외에서 빅뱅을 알기 쉽지 않은데 안무까지 따라 해줘서 인상깊었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 대중문화의 선두주자에 있는 한국 아이돌을 모방한 해외 짝퉁그룹은 신 한류 역활을 해낼 것이라는 긍정적인 의견도 보였다. (사진출처: KBS '연예가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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