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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김희선이랑 동갑이라 한마디 했는데 이튿날 바로 스캔들…" 억울함 호소

2011-01-04 08:12:22

[김단옥 기자] 배우 신현준이 자신을 둘러싼 스캔들을 해명했다.

신현준은 1월3일 밤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과거 불거졌던 많은 스캔들의 뒷이야기를 밝혔다.

MC 김제동이 "그간의 스캔들 중 억울한 것은 없느냐"라는 질문에 신현준은 "많이 억울하다. 심지어 1월1일에 장가도 몇 번 갔다"라고 스캔들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신현준은 "한 때 S군 열애중이라고 하면 다 나에게 전화를 했었다"고 했다. 이에 김제동은 "그 중 진짜 연애는 누구냐?"고 묻자 신현준은 "한 두 개는 사실이다"고 답했다.

신현준은 김희선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맥주 두병 마신 날 대리운전을 불렀다. 처음 보는 연예인에게 잔뜩 긴장한 대리운전기사를 풀어주려고 대리운전 기사에게 몇 년생이냐고 물었더니 77년생이라고 하더라"고 이어 "그래서 배우 김희선이랑 동갑이라고 말했는데 하필 나 다음으로 태웠던 손님이 스포츠신문 기자였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말한마디 했을 뿐인데 이튿날에 바로 '신현준 술 취해 김희선 아직 못 잊어'라고 기사가 떴다" 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현준 이외에도 '밤이면 밤마다'의 MC 탁재훈이 직접 출연해 '나 뻔뻔한 사람 아니예요'의 주제를 둘러싸고 해명에 나섰다. (사진출처: '밤이면 밤마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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