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박소현 "신승훈과 단둘이 있을 때 남자로 느꼈다!" 'BIG' 러브라인 신호?

2010-11-02 09:44:24

[연예팀] 가수 신승훈이 박소현과의 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신승훈은 KBS 2TV '승승장구' 최근 녹화에 출연해 박소현과 알듯 말 듯한 러브라인을 만들어 분위기를 묘하게 만들었다.

이날 박소현은 '몰래 온 손님' 코너에 결혼 행진곡을 울리며 등장해, "라디오 부스에서 단둘이 있는 상태에서 신승훈이 라이브를 들려줄 때 남자로 느껴졌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신승훈은 '진지하게 만날 생각이 있느냐'는 물음에 "진지하게 알아서 잘 할게요"라고 대답해 연예인 커플 탄생을 알렸다.

또한 이날 녹화에서 신승훈은 어머니가 며느리 삼고 싶어 하는 여자 연예인으로는 ‘한효주’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 했어요’의 상대자로는 ‘수애’를 점찍으며 그녀들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신승훈은 ‘한효주’를 뽑은 이유로 “어머니가 늘 사극 주인공들을 며느리로 삼고 싶어 한다. 특히나 최근 종영한 사극 ‘동이’의 여주인공 한효주를 마음에 들어 하신다“라고 대답하며 ‘한효주’에 대한 마음(?)을 돌려서 전했다.

또 ‘우리 결혼 했어요’의 상대자로 ‘수애’를 뽑은 이유는 “아침에 우연히 본 광고에 수애씨가 나왔는데, 그때 언뜻 본 것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답하며 알 듯 모를 듯한 묘한 표정을 지었다.

신승훈의 알 수 없는 마음은 11월2일 오후 11시 15분 ‘승승장구’에서 방송된다. (사진출처: 좌측 신승훈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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