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기상캐스터 최윤정, 교육사업가와 결혼! "사랑한단 말 전합니다"

2010-12-28 13:11:03

[안현희 기자] 상쾌하게 출근길 날씨 정보를 전하고 있는 최윤정(29) 캐스터가 예비신랑과 함께 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2005년 SBS 공채로 입사한 최윤정 캐스터는 단아하고 수려한 외모와 기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깔끔한 방송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엔틱하고 차분한 느낌의 배경 속에 진행된 웨딩 촬영에서 최윤정 캐스터는 우아하면서도 깜찍한 표정으로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시종일관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최윤정 캐스터의 결혼준비를 담당한 (주)아이웨딩네트웍스 관계자는 “최윤정 캐스터는 인어공주 라인의 드레스와 오목조목 귀여운 이목구비를 살린 헤어메이크업으로 여신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 동안 방송 활동과 결혼 준비를 병행하는 바쁘고 힘든 상황에서도 다음날 새벽까지 진행된 촬영 내내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고 전했다.

최윤정 캐스터는 “방송보다 긴 시간 동안 촬영을 하는 게 힘들기도 했지만 설레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랜 연애기간 동안 누구보다 저를 존중해주고 아껴준 신랑에게 다시 한 번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최윤정 캐스터는 출발 모닝와이드에서 날씨를 전하고 있으며, 충남대학교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윤정 캐스터의 예비신랑은 대학과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재자(才子)로 현재는 교육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교육사업가로 밝혀졌다.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신 만큼 서로 아끼며 잘 살겠습니다. 부부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더욱 맑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며 살겠습니다. ‘내일은 맑음’입니다”며 날씨를 전할 때 못지않게 또렷하고 당차게 결혼 소감을 밝힌 최윤정 캐스터는 내년 1월 8일 토요일 오후1시 서울 프리마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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