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헤어나올 수 없는 ‘Red’의 매력

2014-08-28 09:51:03

[구혜진 기자] 이름만 들어도 강렬하고 역동적인 느낌의 컬러, 레드.

요즘 셀럽들의 스타일링에도 레드 컬러가 심심치 않게 쓰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의상, 백, 구두는 말할 것도 없고 헤어, 립, 아이라인까지 레드의 활약이 유난히 두드러진다. 촌스럽고 튀는 색상이라 여겨졌던 레드가 오히려 세련되고 아름다운 컬러로 인식되고 있다.

지금부터 레드 메이크업을 선보인 스타들과 레드컬러 뷰티 ‘잇템’을 소개한다.

Red Lip


스타일시한 감각의 배우 고준희는 올 블랙 의상과 함께 강렬한 느낌의 레드립을 연출했다.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느낌의 단발 헤어와 세미스모키, 레드립의 삼박자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화이트 레이스 시스루를 러블리 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으로 스타일링한 배우 송지효는 와인 빛의 헤어 컬러와 톤을 맞춘 레드립을 연출했다. 아이브로우 또한 붉을 기를 더해 헤어 컬러와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전 원더걸스 멤버 예은과 선미는 캐주얼한 셔츠 패션에 레드립을 더함으로써 단조롭지 않은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레드립은 생기발랄한 느낌을 전달하는 동시에 시선을 집중시키는 효과가 있다.

레드립을 연출할 때는 아이메이크업에 최대한 힘을 빼는 게 좋다. 수분과 윤기가 맴도는 물광, 윤광 피부에는 매트한 립스틱을 바르고 보송보송한 베이스에는 글로시한 레드립을 바르는 것이 좋다. 또한 칙칙한 피부에는 채도가 낮은 레드를, 하얗고 밝은 피부에는 톤이 높은 레드가 적합하다.

Red Eye


눈가에 레드 컬러를 입힌다는 것은 꽤나 큰 도전이 필요하다. 하지만 레드 아이라이너, 레드 섀도우는 의외로 세련되고 아름다운 느낌을 줄 수 있다. 레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때는 피부는 최대한 깨끗하게 연출하고 베이지 컬러의 섀도우를 아이홀 전체에 발라주자. 그 후 포인트가 되는 레드 아이라이너, 레드 섀도우를 덧발라 주면 된다.

블랙 아이라이너를 그린 후 눈 끝부분에 레드 아이라이너로 포인트를 주면 섹시한 느낌이 살아난다. 쌍꺼풀 라인에 레드 아이라이너를 그린 후 자연스럽게 스머지 효과를 주면 강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아이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3 CONCEPT EYES CREAMY WATER PROOF EYE LINER 선명한 발색으로 여러 번 덧칠하지 않아도 풍성하고 선명한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 수분과 유분에 강력한 워터프루프 라이너로 오랜 시간 번짐 없는 라인을 유지시켜 준다.

3 CONCEPT EYES GEL EYE LINER #LOVE 색과 빛으로 풍부한 눈빛을 이끄는 젤 아이라이너. 부드러운 크리미 젤 텍스쳐로 부드러운 라인을 표현해 준다.

Red Nail


올 여름 비비드한 네온컬러, 달콤한 상상을 자극하는 마카롱 컬러에 빠져있던 당신. 이제는 가을 트렌드에 집중하기 바란다. 매년 가을, 겨울 시즌이면 레드와 와인 컬러가 여자들의 손끝을 물들인다. 선명하고 밝은 느낌의 레드 보다는 채도가 낮은 붉은 레드 네일에 도전해 보길.

3 CONCEPT EYES NAIL LACQUER #RD04 고발색 하이 피그먼트로 원하는 컬러를 선명하게 표현한다. 고급 듀폰모를 사용하여 네일라커의 부착력을 높여 오랜 시간 밀착되도록 돕는다.

3 CONCEPT EYES NAIL LACQUER #RD03 리퀴드 젤리타입으로 탑코트 없이도 촉촉하고 윤기 있게 마무리되는 네일 폴리쉬. 컬러가 여러 겹 레이어드 되도 맑고 투명한 느낌을 연출한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스타들의 셀프 헤어 관리 노하우
▶ 2014 F/W 당신만을 위한 ‘립스틱’은?
▶ ‘작은 얼굴’ 완성하는 메이크업 팁
▶ 2014 가을 메이크업 트렌드 키워드
▶에디터 추천! 피부 타입별 BEAUTY I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