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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후태후' 오건우, 오늘(13일) 교통사고 사망 "갑작스런 비보에 가족 충격"

2011-01-13 23:34:41

[연예팀] 배우 오건우(본명 오세규 향년 31세)가 13일 교통사고로 사망해 2011년 첫 연예계 비보가 전해졌다.

13일 한 매체는 고 오건우는 이날 오전 대구광역시에서 교통사고로 숨져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으로 시신이 옮겨졌다고 보도했다.

오건우 측 관계자는 "고인의 갑작스런 비보에 가족 모두 충격에 빠져있다"라며 "유족이 조용하게 장례절차를 밟길 원한다"고 대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고인이 오전 대구 광역시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면서 "이후 교통사고 처리 절차가 지연되면서 오후 늦게야 시신을 서울로 옮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세한 교통사고 경위에 대해 파악중이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비보를 접한 한 연예관계자는 "갑작스런 비보에 할 말을 잃었다"면서 "의욕이 넘치는 꿈 많은 젊은 연기자였는데 너무 안타깝다"고 심정을 토했다.

아울러 고 오건우는 2003년 드라마 '사랑의 향기'로 데뷔, 드라마 '신돈', '천추태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에서 분했다.

빈소는 아산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5일 오전, 장지는 미정이다. (사진출처: 오건우 소속사 공식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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