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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에 이어 유진도 반한 립스틱은 무엇?

2012-08-06 15:45:39

[박진진 기자] 연일 찌는 듯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상상을 초월하는 더위 덕분에 옷의 무게는 물론 메이크업의 무게도 가벼워졌다.

5분만 걸어 다녀도 온 몸에는 빗줄기 같은 땀이 흐른다. 얼굴에는 공들여 쌓아올린 진한 화장이 피부의 숨구멍을 막아 땀으로 범벅된다. 여름철 더위를 조금이라도 이기기 위해서라면 진한 화장은 삼가도록 할 것. 과정을 간소화시킨 이른바‘생얼 메이크업’으로 그 자리를 대신해보자.

연예인들도 선호하고 있는 생얼 메이크업은 깨끗한 피부 표현과 입술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것이 포인트. 특히 올 여름에는 비비드 컬러가 유행하고 있어 컬러풀한 립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립스틱 하나로 입술에 포인트를 주게 되면 세련되고 엣지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비비드 컬러 립스틱 중 특히 핑크색 립스틱이 인기를 끌고 있다. 7월 25일 온 스타일에서 방영된 유진의 ‘겟잇뷰티’에서도 핑크색 립스틱을 다룰 정도.


방송에서는 유진, 김정민, 뷰티 전문가, 뷰티 패널들의 소프트 핑크 립스틱 블라인드 테스트가 펼쳐졌다. 평소 핑크색 립스틱을 자주 바르는 유진은 색감이나 발림성, 촉촉한 정도를 보다 더 정확하게 짚어냈다. 그 중 코리아나 글램 3 익스트림 소프트 립스틱은 김하늘 립스틱으로 이미 소문난 제품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글램3 익스트림 소프트 립스틱 06호 스무디 핑크’는 조금 매트한 질감을 가지고 있어 볼터치로도 가능하다는 평을 받았다. 매트하기 때문에 여름철에 더욱 유용하게 쓰이고 차분한 컬러를 가지고 있어 흰 피부에게 더 잘 어울린다는 장점을 어필했다.

그 결과로 겟잇뷰티 핑크 립스틱 2위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렸다. 립스틱의 명성에 걸맞게 상위에 랭킹된 것. 이미 김하늘 립스틱으로 유명세를 탄 제품이 뷰티 전문 프로그램에서 그 위력을 한 번 더 입증했다.

올 여름에는 핑크 립스틱도 아무거나 쓰지 말자. 자신에게 맞는 소프트 핑크 립스틱을 골라 엣지있게 포인트를 주자. (사진: 유진의 ‘겟잇뷰티’ 캡쳐, 코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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