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여름 “다이어트만 신경써?” 매끈한 바디 피부가 우선!

2014-07-25 10:30:51

[조지윤 기자] 드디어 기다리던 바캉스 시즌이 다가왔다. 남녀노소 누구나 수영장과 해변 등 휴양지에서 자신있게 멋진 몸매를 뽐내고 싶어 한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이어트, 바디라인 관리에만 급급하고 바디 케어에는 소홀한 편이다. 하지만 당당한 몸매 노출을 위해서라면 탄탄하고 슬림한 바디라인 관리뿐만 아니라 발꿈치, 무릎, 겨드랑이 등 눈에 쉽게 띄지 않는 부위까지도 신경 써야한다.

여름철에 덥고 귀찮다는 이유로 바디 제품 사용을 기피했다면 지금부터라도 매끄러운 바디를 위해 특별한 케어를 시작해보자.

> 바디 케어의 중요성



지저분한 바디 피부는 노화를 앞당기는 원인일 뿐 아니라 수영장, 해변가 등 공공장소 이용 시 자신감을 떨어트리고 심리적인 고통까지 시달리게 할 수 있다.

땀과 피지 등 피부 분비물이 많은 여름에는 미세먼지와 같은 오염물질로 인해 손상된 바디를 방치하면 피부에 색소침착이 일어나고 과도한 각질이 겹겹이 쌓인다.

뿐만 아니라 피부에 묵은 각질이 쌓이게 되면 아무리 좋은 제품을 사용해도 유효 성분 흡수를 막아 효과가 없고 모공 노폐물과 엉겨 붙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게 돼 미관상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이다.

> 바디 케어 방법


1) 노폐물 & 각질 제거
바디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때수건으로 피부를 문지르면 오히려 각질층이 손상되고 예민해져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바디 각질 제거는 일주일에 1~2회 정도 저자극 바디 전용 스크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잦은 각질 제거는 피부 건조를 가져오고 예민하게 만들기 때문에 피부 상태를 살펴보고 필요할 때만 해주는 것을 권장한다. 민감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알갱이가 작고 부드러운 제품으로 선택해 사용해야 한다.

물의 온도는 40도 미만의 미지근한 물이 적당하며 세게 문지르기보다는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이 씻어야 한다. 하지만 잦은 각질 제거는 피부 건조를 가져오고 예민하게 만들기 때문에 피부 상태를 살펴보고 필요할 때만 해주는 것이 좋다.

2) 여름에도 틈틈이 수분 보충
노폐물을 제거 했다면 여름이라도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니 충분한 수분 충전이 필요하다.

샤워 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 수분을 공급해줄 수 있는 고보습의 모이스처라이져 바디로션을 사용하고 특히 팔꿈치, 무릎 등 움직임이 많은 부분에 신경 써서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바디 케어는 일회성으로 특별 관리를 하는 것보다는 매일 꾸준히 바디 로션을 챙겨 바르는 습관을 가지는 게 건강한 바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 바디 제품


01.미가비 아몬드 쿨링 스크럽 피부의 부위별 묵은 각질을 깔끔하게 아몬드와 호두씨로 정리해주며 거품이 나는 스크럽이 노폐물과 냄새까지 씻어내는 바디전용 스크럽. 페퍼민트 오일과 올리브 오일이 피부 보습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윤기있는 피부결로 가꿔주는데 도움을 준다.

02. 미가비 로즈베리 훼이셜&바디 2종 파라벤등 피부에 유해한 성분들을 최대한 배제하고 19가지의 자연 추출물과 슈퍼베리를 첨가해 노폐물제거, 각질제거, 바디관리에 탁월한 제품. 천연비타민의 풍부한 영양과 은은한 장미향이 촉촉하고 건강한 바디관리에 효율적이다.

03. 사봉 바디 스크럽 이스라엘 사해 소금으로 입자가 매우 고와 피부에 전혀 자극이 없고 부드러운 각질 제거에 도움이 된다. 또한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스크럽 후에도 건조하지 않고 보습감을 준다.

04. 지오마 인텐시브 익스폴리에이션 스크럽 각질 제거에 탁월한 포도와 포도씨가 함유된 보디 스크럽. 각질층을 부드럽게 벗겨내 매끄럽고 윤기나는 피부를 선사하고 레드와인과 포도씨 오일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여 스크럽 후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사진출처: 미가비, 사봉, 지오마,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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