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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올해 최고 흥행작 되려나?

기영주 기자
2009-08-24 10:20:27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해운대'(주연: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가 전국 1000만 관객을 돌파하고 있다.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해운대'는 토요일인 22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22만3천여명의 관객을 더했다. 이로써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987만 3천여 명을 기록했다. 일요일에는 보통 토요일보다 10% 정도 적은 관객이 든다는 경향을 고려한다 해도 이날 1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것을 거의 확실할 전망이다.

영화 '해운대'의 흥행 열풍은 '부산 해운대'라는 우리에게 친숙한 공간과 '쓰나미'라는 독특한 소재가 조화를 이루어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완성되었기 때문인 것.

한편 해운대는 2006년 영화 '괴물'(1,301만), '왕의 남자'(1,230만),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실미도'(1,108) 등 네 편의 천만 영화를 이어 현재 한국영화 흥행 5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영주 기자 lov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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