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영화제에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장동건이 tvN의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화제다.
MC 이영자는 17년간 꽃미남계의 지존을 지키고 있는 장동건을 섭외하기 위해 부산 현지에서 펼쳐진 공형진의 라디오 방송 현장 앞에서 그를 위한 도시락을 싸들고 기다리고 있었던 것.
극적인 만남에 이영자는 "15년 전 함께 연기했던 그 순간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라며 "영화 홍보활동으로 바쁘겠지만 절대 끼니를 거르지 말라"라고 말하며 장동건에게 도시락을 건네자 장동건은 환한 웃음을 지으며 감사히 받았다는 후문.
이어 장동건은 대한민국 최고의 미남이 누군지에 대해 "개인적으로 정우성이 정말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한 그는 친한 연예인이 누군지에 대한 질문에 "배우 공형진과는 사적인 문제도 의논하는 각별한 사이이다"라고 MC 공형진과의 친분을 공개하기도 했다.
갑자기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든 관계로 정신 없이 자리를 뜬 장동건은 이영자가 정성껏 선물해 준 도시락을 실수로 한 켠에 놓고 갔고, 이것을 발견한 이영자는 이를 기회 삼아 장동건 밴으로 급습하며 주변인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배우 장동건이 출연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22일 밤 12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tvN)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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