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스타일살리는 '머리 묶는 법' 배워봐~!

홍수민 기자
2010-05-03 10:52:44

4월27일 박승철 헤어스투디오가 2010년 봄과 여름에 유행할 헤어스타일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열린 뷰티클래스의 강연은 박승철 헤어스투디오 청담본점에 있는 수진 디자이너가 맡았다.

수진 헤어 디자이너는 2010 S/S에 가장 유행할 헤어스타일로 그런지 스타일과 브레이드 스타일, 내추럴 업 스타일을 꼽았다.

❍ 그런지 스타일

그런지 스타일은 불규칙한 컬로 부스스한 느낌을 살린 웨이브를 말한다. 그런지 스타일은 웨이브 자체가 매우 자연스럽다. 이런 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연예인으로는 정려원을 꼽을 수 있는데 드라마 '파스타'에 출연한 공효진도 극 중에서 그런지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바 있다.

❍ 블레이드 스타일


브레이드 스타일은 패션쇼의 백스테이지에서 가장 많이 선보인 스타일이다. 많은 브랜드에서 브레이드 스타일을 선택했으며 컬렉션에서 가장 많이 등장했다.

예전에는 귀엽고 소녀적인 느낌을 많이 표현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내추럴하고 그런지한 느낌을 살린 시크한 브레이드 스타일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블레이드와 업의 믹스매치 스타일


브레이드 스타일은 긴 머리 옆부분을 살짝 땋는다던지 업스타일에 브레이드를 넣는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에 믹스매치할 수 있다. 어느 부분에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내추럴 업 스타일


봄이나 여름에는 가벼운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머리를 위로 올리곤 한다. 업 스타일은 얼마나 자연스럽게 올리느냐에 따라서 느낌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탤런트 정려원은 묶음 머리를 자주 선보이곤 한다. 이런 스타일은 언뜻 보기에 그냥 묶은 것 같지만 사실은 얼굴의 윤곽선을 살리기 위해 신경을 많이 쓴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올봄과 여름 그런지, 블레이드, 업 스타일로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
(헤어 담당: 박승철 헤어스투디오 청담본점 수진 디자이너/헤어스타일 시연 모델: 네이버 블로거 '크로파랑투' )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사진 이환희 기자 tin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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