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정 기자] 매년 여름이 되면 강력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지치는 것은 물론 열대야 현상으로 불면증까지 찾아온다. 최근 이를 해소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바르고 먹는 이너뷰티가 인기다.
미키모토 제약의 '펄 파우더'는 이세(Ise) 지방에서 채취한 진주의 핵을 한 알씩 정성스럽게 빼내 진주 특유의 광택을 가진 '진주 층'만을 정제 분말화했다. 진주 분말 1그램은 약 진주 27개 분에 해당한다.
현대에도 진주는 생약으로서 한방약과 요리, 화장품 등에 이용되고 있다. 이를 꾸준히 섭취하면 칼슘 뿐 아니라 천연 미네랄이 풍부해 철, 마그네슘, 칼슘, 아연 등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한번에 충족시킬 수 있다. 강렬한 자외선으로 인해 지친 피부에 활력을 주고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에도 효과적인 멀티 기능 아이템인 셈.
펄 파우더를 로션이나 크림에 소량 믹스해 피부에 바르거나 벌꿀과 거품 낸 달걀 흰자를 섞어 내추럴 미용 팩으로 사용한 후 미온수로 부드럽게 씻어내면 좀 더 부드러운 피부결을 유지할 수 있다.
이를 1스푼 정도 물과 함께 복용하면 아름다운 피부와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 효과를 원한다면 이를 식초와 함께 마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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