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배드민턴 혼합 금메달 유효정 "하고 싶은 또다른 일을 하겠다" 국가대표 은퇴선언!

2010-11-22 10:21:24

[스포츠팀] "국가대표는 그만 두겠다. 또 다른 일을 하고 싶다"

이효정 선수(삼성전기. 30)는 21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걸고 국가대표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금메달을 딴 뒤 이효정은 취재진 앞에서 “국가대표는 그만두겠다”며 "국가대표를 그만하더라도 삼성전기 소속 선수로는 당분간 더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효정 - 신백철(한국체대. 22) 팀은 당초 우승 후보로도 거론되지 않았다. 그러나 준결승, 결승에서 잇달아 중국을 꺾으며 1위의 자리까지 올라왔다.

이효정의 리시브와 파워풀한 스매싱은 위협적인 무기 그 자체였다. 또한 어린 선수인 신백철을 잘 리드하며 부족한 면을 잘 메워낸 이효정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이용대(삼성전기)와 짝을 이뤄 우승을 차지했었다. 그리고 2년 후 또 하나의 새로운 쾌거를 이루며 혼합 복식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해냈다.

그러나 이효정은 “런던 올림픽까지 바라보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다”며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은퇴해 내가 하고 싶은 또 다른 일을 하고 싶다”고 은퇴 의사를 밝혔다.

한편 경기가 종료되자 유종의 미를 거둔 이효정 선수의 환한 미소는 팬들을 더욱 기쁘게 했다. (사진출처: MBC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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