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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게임' 조권-한승연, 임슬옹-구하라 승부욕에 짜릿한 키스각도까지?

2010-12-10 12:09:16

[김단옥 기자] 2AM 조권과 카라 한승연이 커플 게임으로 아찔한 키스 각도를 선보였다.

12월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잘나가는 아이돌 2AM과 카라가 출연해 커플 게임을 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규리-전현무, 한승연-조권, 구하라-슬옹, 니콜-진운, 강지영-창민 커플이 탄생했다. 각 커플은 빼빼로를 입에 물고 가장 짧은 길이의 빼빼로를 남긴 팀이 우승하는 ‘빼빼로 게임’을 진행했다.

가장 눈에 띄는 커플은 바로 조권-한승연 커플! 조권은 시작과 동시에 과자를 빠르게 베어 물며 한승연 쪽으로 다가갔다. 조권의 스피드에 놀란 한승연은 잠시 주춤하기도 했지만, 이내 게임에 집중하며 최고 기록을 세우려고 노력했다.

갑자기 조권과 한승연은 얼굴을 키스하는 각도로 틀면서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승부욕이 발동한 조권은 조금이라도 더 먹으려는 열의를 보였고 한승연은 쑥스러운지 한 손으로 입을 가리며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다는 후문.

하지만 이들의 빼빼로 기록은 3.5cm로 구하라-슬옹 커플의 2.3cm를 깨지 못해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잘 나가는 아이돌' 특집으로 2AM과 카라의 전 멤버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사진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3’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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