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한승연, 아찔한 빼빼로게임 “닿은거 아냐?”

[연예팀] 인기 아이돌 2AM 조권과 카라 한승연이 빼빼로 키스 게임을 통해 아찔한 장면을 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2월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잘나가는 아이돌 특집’으로 2AM과 카라가 출연해 커플게임으로 빼빼로게임을 했다. 빼빼로 게임이란 커플이 짝을 지어 빼빼로 양끝부터 먹으면서 가장 많이 먹은 커플이 승자가 되는 게임

특히 이 게임에서 조권과 한승연 커플은 게임이 시작함과 동시에 과자를 빠르게 베어 먹으며 입술이 닿을듯 아슬아슬한 빼빼로 키스신을 선보였다. 조권의 스피드에 놀란 한승연은 잠시 주춤하기도 했지만, 이내 게임에 집중하며 최고 기록을 세우려고 노력했다.

갑자기 조권과 한승연은 얼굴을 키스하는 각도로 틀면서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승부욕이 발동한 조권은 조금이라도 더 먹으려는 열의를 보였고 한승연은 쑥스러운지 한 손으로 입을 가리며 웃음을 참느라 힘들어해 다른 출연진들을 즐겁게 했다.

하지만 이들의 빼빼로 기록은 3.5cm로 구하라-슬옹 커플의 2.3cm를 깨지 못해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사진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3’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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