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김기수 강제추행혐의 부인, 작곡가A 피해보상 8천만원 요구

2010-12-10 16:29:23

[연예팀] 작곡가 A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개그맨 김기수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12월10일 오전 경기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 2차 공판에 김기수는 변호사, 가족과 함께 출석했다. 이날 김기수는 현장에 몰린 취재진에게 "진짜 피해자는 나"라고 주장하며 "정말 화가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곡가 A씨는 김기수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지난 4월 경기도 판교의 K씨 자택에서 술에 취해 자는 도중 K씨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 "같이 술에 취해 자던 K씨가 새벽에 옷을 다 벗은 채, 자신의 옷을 벗기고 성적 접촉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작곡가 A씨는 김기수를 상대로 병원 치료비 및 정신적 피해보상으로 총 8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추성훈, 아내 야노시호와 '아테나' 시사회서 다정한 모습 드러내 … 시선집중!
▶'2010 골든 디스크' 소녀시대 대상에 감격! '고맙습니다'
▶‘무한걸스 시즌3’ 백보람 “소지섭과 키스신 찍어보고 싶다” 솔직 고백
▶'도망자' 이나영 "정지훈은 지우다" 고백! … 캐릭터에 대한 애정 드러내
▶‘옥택연, 노홍철한테 밀리다?’ 이청아에게 굴욕받은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