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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해피엔딩, '아이유치원'&김수현 최종K&농약커플 러브라인~

2011-03-01 13:53:17

[연예팀] 화제 속 농약같은 드라마 '드림하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해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28일 방송된 KBS 2TV '드림하이' 마지막회에 K팬던트의 주인공이 송삼동(김수현)으로 밝혀졌다. 미국 안가기로 마음먹은 송삼동은 고혜미(수지)에게 "미국에 가려고 오디션에 나간게 아니다. 너한테 보여주려고 나간거고 보여줬으니 됐다"며 "지금까지 나한테는 니가 음악이고 음악이 너였다. 그래서 여기까지 온거다. 니가 없는데 음악이 없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이에 고혜미는 "내가 감히 걱정하지 못할만큼 반할만큼 멋지게 해내 보이겠다고 한말 기억나냐"며 "근데 나 아직 니가 걱정스럽다. 여기가 끝이면 난 계속 널 걱정할거다. 그러니 더 근사해져보라"고 삼동이를 잡았다.

드디어 삼동이는 미국에서 성공하며 K라는 그래미어워드 무대에 서는 최고의 가수로 떠올랐다.

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송삼동-고혜미-진국(옥택연)의 3각 러브라인이 마지막회에서 결론이 내려졌다. 진국에게 의리로 함께 있고 싶었던 혜미는 결국 진국에게 진심을 들키고 말았다. 진국은 "너 억지쓰고 있어. 나 알고 있었어. 지금 니맘이 어디가 있는지. 나 알면서 억지 부려본거야. 감정이란 것은 우긴다고 바뀌는 것 아니자나"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혜미의 지갑을 발견한 삼동은 궁금증에 지갑을 열어봤다. 더욱 삼동이를 놀라게 한것은 그속에 자신의 사진이 들어있던 것이었다. 이에 마지막신이 송삼동과 고혜미의 키스신으로 마무리돼 해피엔딩을 그렸다.

귀여운 우유커플은 몇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했다. '아이유치원'을 꾸린 아이유는 여전히 노래로 감동을 주고 귀여운 유치원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여전히 노래는 잘했지만 다이어트 전으로 돌아온 아이유는 행복해 보였다.

변함없는 우영커플 김필숙(아이유)과 제이슨(우영) 커플은 변함없이 티격태격하며 귀여운 러브라인을 이어가며 행복한 모습을 전했다.

빼놓을 수 없는 강오혁(엄기준)과 시경진(이윤지)커플도 해피엔딩의 모습을 전했다. 팔짱을 끼고 나타난 두사람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강오혁이 "부인님"을 다정하게 불렀으며 시경진은 또한 "민이아빠'라고 부르며 두사람의 결혼을 전했다.

또한 진국도 톱스타로 떠올랐으며 진국의 아버지 현무진(최일화)는 고양시 시장으로 선거돼눈길을 끌었다. 강오선(안성영)과 마두식(안길강)이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이뤘다.

그리고 '드림하이'의 플래시몹에 기린예고의 학생들 뿐만 아니라 수지가 소속된 그룹 미쓰에이 전원 멤버들도 함께 참여하여 '드림하이' 꿈을 향한 최고의 하이라이트을 연출했다. 그들은 각각 경찰, 중국집 직원, 소방관, 학생 등으로 연출해 같은 안무로 율동을 즐기면서 열정을 그대로 전달했다.

아이돌 캐스팅으로 화제를 몰고 온 '드림하이'. 타 방송사 드라마보다 뒤늦게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월화 드라마 전쟁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젊은 세대에게 꿈과 젊음 그리고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드림하이'가 꿈을 향한 ‘질주’를 해피엔딩으로 완주했다. (사진출처: KBS '드림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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