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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뽑은 ‘형사 역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

2011-03-09 19:17:28

[연예팀] KBS 2TV 드라마 ‘강력반’에서 형사과 과장 ‘정일도’역의 이종혁이 형사 역할에 빛나는 싱크로율을 선보이고 있다.

이종혁은 경찰 행정학과 학생들이 투표한 ‘형사 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선정될 정도로 남다른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형사 ‘정일도’를 그려내고 있다. 청와대 경호 실장에게 배운 사격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등 싱크로율 200%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이종혁은 드라마 ‘강력반’에서 카리스마 형사과 과장 ‘정일도’역으로, 개성 만점 형사들이 포진되어 있는 강력반에 부임하면서 5년 전 용의자 검거 사건에 연루된 ‘박세혁’(송일국 분)과 재회하게 된다. 등장 초반부터 서늘한 카리스마로 ‘박세혁’과 대립구도를 형성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며 남다른 아우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종혁은 “‘정일도’에 대한 시청자 여러분의 반응이 좋아 너무 뿌듯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노력하는 자세로 시청자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 '강력반'에 벌어질 사건 사고와 형사들의 사건 해결 스토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드라마 <강력반>은 현 시대의 현실감 있는 형사드라마를 예고하며 형사들이 엮어내는 소소한 일상과 강력반이라는 조직 내에서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통해서 우리의 이웃 같은 친근한 형사의 모습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3월14일 월요일 방영되는 '강력반' 3화에서 ‘정일도’는 ‘성형외과 의사 의문사 사건’을 조사하던 중 ‘박세혁’과 사사건건 사건 수사 과정에서 부딪히면서 이견을 보인다. 두 사람의 대립구도가 더욱 팽팽해짐과 동시에 강력 사건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에피소드를 전달해 줄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월화드라마 ‘강력반’은 매주 월․화요일 밤 9시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와이트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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