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전모(31)씨가 수감된 구치소를 압수수색해 고 장자연의 자필 편지 원본으로 추정되는 문서 23장을 확보했으며 경찰은 편지봉투 5장, 다수의 신문스크랩 등을 압수했다고 전했다.
앞서 6일 SBS '8시 뉴스'에서는 故 장자연의 자필편지를 단독입수해 공개하면서 故 장자연 사건은 재조명 됐다. 편지에 게재된 장자인 리스트에는 연예기획사와 제작사 뿐만 아니라 대기업 금융기관 언론사 관계자까지 기록돼 있어 더욱 충격적이었다.
장자연 사건은 재조사를 시작했고 큰 사회적 관심을 받게 됐다. 이로 인해 연예인 동료, 여성부 단체, 국회의원에 네티즌까지 장자연 씨 떠난 2년 후에 다시 고인에 대한 애도의 뜻을 깊게 표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충격적이다.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장자연 씨 명복을 빕니다", "빨리 해결해 주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편 신인배우 장자연이 '꽃보다 남자' 출연 중 2009년 3월7일 자신의 집에서 숨진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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