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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송은이·김영철 만남 주선 노력…결과는?

2011-10-12 11:33:15

[장지민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후배 송은이와 김영철을 주선해주려다 실패했다.

10월12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에는 골드미스 개그우먼 송은이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송은이는 평소 절친하기로 소문난 지인인 박미선, 김영철, 정성화, 김숙 등과 함께 모여 식사자리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은이는 "'골드미스가 간다' 이후 결혼 생각을 해 봤다. 결혼 생각하면 마음이 불편하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에 박미선은 "실은 나도 송은이에게 소개를 많이 주선해주려고 했다"며 입을 뗐다.

이어 박미선은 "여기 모인 정성화, 김영철이 물망에 올랐는데 성화는 결혼을 했고 김영철을 정말 소개해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미선은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영철이가 맞고 살 것 같아서 안했어…"라고 말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은이는 김영철과 함께 한 레스토랑에서 즉석 모의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송은이는 실제 김영철을 때리는 듯한 모션을 취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출처: 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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