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하이디클룸 전남편 씰 "보디가드와 관계, 애들 앞에서는 자제해주길"

2012-09-02 13:16:38

[연예팀] 이혼 조정중인 모델 하이디 클룸이 경호원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대해 전 남편 가수 씰이 분노를 표했다.

9월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는 "하이디 클룸이 보디가드 마틴 크리스틴과 아침 데이트를 즐겼다"며 하이디 클룸과 마틴 크리스틴이 다정하게 포옹하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목격한 이들은 "비버리 힐즈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봤으며 마틴이 식사값을 낸 후 하이디 클룸의 허리를 감싸안은 채 식당을 나섰다"고 밝혔다.

앞서 씰은 한 연예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하이디 클룸이 이혼절차가 마무리되기 전부터 경호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나는 하이디가 갑자기 금욕생활을 하기 원하는 것은 아니다"며 "내게 가장 중요한 문제는 우리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이다. 자신이 고용한 남자와 이혼 전부터 관계를 가질 것이라고는 미처 예상 못했다. 난 하이디가 적어도 이혼절차가 모두 끝날 때까지는 자제해 주길 바랐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하이디 클룸은 "일적인 관계일 뿐"이라며 불륜설에 대한 주장을 일축하고 있다.

한편 하이디 클룸과 씰은 4월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해 놓은 상태며 아직까지 절차가 마무리 되지는 않았다. (사진출처: 하이디 클룸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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